John-Hoon、訓練所での写真公開

　アイドルユニット「UN」の元メンバーJohn-Hoon（キム・ジョンフン）の陸軍訓練所での写真が公開された。

【朝鮮日報　 2009/05/04 10:03:24】 

　訓練所関連ホームページに掲載されたこの写真には、同期入所者らと一緒にひざを立てて座るりりしいJohn-Hoonが写っている。

　John-Hoonは4月28日に京畿道議政府306補充隊に入隊、5週間の基礎軍事訓練を受けた後、現役の陸軍兵として兵役の義務を果たすことになる。

　1980年生まれのJohn-Hoonは2000年、チェ・ジョンウォンと「UN」で歌手デビューし、その後俳優に転身、06年には人気ドラマ『宮－Love in Palace－』に出演し、海外でも人気を呼んだ。

キム・ヨンウン記者　　edaily／朝鮮日報日本語版

 

 

◆　‘현역’ UN 김정훈 훈련소 사진공개 늠름한 포스 ‘신고합니다’　◆

【뉴스엔　2009년 05월 04일(월) 오전 08:18】

[뉴스엔 박세연 기자]
군입대한 가수 겸 배우 김정훈의 훈련소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4월 28일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에 입소, 군복무를 시작한 김정훈의 최근 사진이 육군훈련소 관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사진 속 김정훈은 짧은 머리에도 불구, 여전히 변함없는 미소년 외모로 눈길을 끈다.

김정훈 측 관계자는 3일 뉴스엔과의 통화에서 "김정훈이 철원 쪽 훈련소에서 신병교육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김정훈은 6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2년간 현역으로 군복무한다.

김정훈은 군입대 당시 한·중·일 아시아 전역에서 온 500여명의 팬들의 배웅을 받았다. 김정훈은 모자를 벗으며 잠시 눈물을 훔쳐 현장에 모인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지만 늠름한 모습으로 거수경례를 하며 건강히 국방의 의무를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000년 최정원과 함께 UN으로 데뷔, '선물' '파도' 등 히트곡을 남긴 김정훈은 이후 MBC '궁', SBS '마녀유희'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변신했다. 이후 국내 활동보다 해외 활동에 전념해 일본과 중국 등지에서 높은 인기를 얻었다. 현재 한·일 합작 영화 '카페서울'의 일본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김정훈은 올 상반기 내 첫 솔로앨범을 발매한다. UN 해체 후 가수로서 처음 선보이는 김정훈 솔로앨범은 발라드 2곡과 템포있는 록발라드 1곡 등 총 3곡이 수록될 예정으로 따뜻하고 젠틀한 김정훈의 목소리에 강한 느낌도 함께 담긴 싱글앨범으로 꾸며진다. (사진=육군) 

 

 

  

◆　‘30살 입대’ 김정훈 “노장 말 안듣도록…” (일문일답)　◆

【2009년 04월 28일(화) 오후 03:45】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성듀오 UN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정훈(29)이 입대 직전 소감을 밝혔다.

김정훈은 28일 오후 1시 30분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 306보충대에 입소해 2년 간 현역으로 군복무를 하게 된다. 이날 현장에는 약 500여명의 한중일 팬들이 몰려들어 그를 배웅했으며 김정훈은 입소 전인 1시 께 짧은 팬미팅을 가졌다.

취재진의 요청에 따라 캡 모자를 벗던 그는 쑥쓰러운 듯 두 손으로 머리를 매만졌다. 김정훈은 입대 전 가장 생각나는 사람으로 어머니를 꼽으며 “입대 직전 어머니와 식사를 했는데 인사도 제대로 나누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털어놨다.

’엄친아’라는 별명에 대해 “민망하다.”고 답한 그는 군대에 가서 가장 해보고 싶은 일에 대해 총쏘기와 수류탄 던지기를 언급했다.

또한 늦은 나이에 군대를 가게 된 상황에 대해 “노장이라 많이 봐준다고 들었다.”고 재치를 발휘 한 후 “나이 때문이란 얘기를 듣지 않도록 더 열심히 하고 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