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水木ドラマ 『姫の男』 （KBS第2）のポスター撮影 パク・シフ他 ・・・110628午後ソウル・慶煕宮 & Teaser（110701YouTube）

＜공주의남자 (The Princess' Man) (Teaser) ＞

◆　『姫の男』の主演陣　◆

【朝鮮日報　2011/06/28 17:29:20】

　ソウル市内の慶煕宮で28日午後、新水木ドラマ『姫の男』（KBS第2）のポスター撮影が行われ、キム・ヨンチョル、ムン・チェウォン、パク・シフ、イ・スンジェ（左から）がポーズを取っている。

　なお、『姫の男』は7月20日スタート。

イ・デドク記者

◆　'공주의 남자' 선남선녀의 종결자! 이들의 인기 따라잡는 이?　　◆

【KBS　 現場のパパラッチ　2011-06-29】

7월 2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2 새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

무더위 속,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위해 가열차게~~~ 촬영에 한창인데요.

잠시 짬을 내, 그 주인공들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장맛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하루 반짝 햇볕이 드러났던 지난 28일,

더위 속 많은 취재진 뿐 아니라 배우들 팬들이 몰려 더없이 '후끈후끈'했던 그 현장!을

스틸사진으로 만나보세요.

 

▲<공주의 남자>의 문채원 & 박시후

 

'선남선녀'라는 말은 이럴 때 쓰라고 만들어진 것 같죠~!

같이 있는 모습으로도  '화보'가 되는 이들이 만들어내는 '핏빛 로맨스'  개.봉.박.두!

 

 

 

▲ 경희궁에서 열린 <공주의 남자> 현장공개

무더운 날씨에도 수많은 취재진이 몰려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 한층 UP!!

 

 

▲ 취재진들 앞에 가장 먼저 등장한 이는 극 중 수양대군(김영철) & 김종서 (이순재)!

두 사람은 등장만으로도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듯....? 하였으나,

 

 

▲ 사진 '포즈'를 취해달라는 기자진들의 요청에

이렇게 깜찍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해 일순, 더위를 날려버리며 시원한 웃음을 선사!

 

 

 

 

▲ 다음으로, 진짜 '공주'처럼 '사뿐'한 걸음으로 등장한 수양대군의 딸 '세령'역의 문채원

 

내리쬐는 햇볕을 잠시 손으로 가리며 정면을 응시한 그녀는 "이렇게 많이 오셨냐"며

더없이 해사하고 청량한 미소로 취재진을 맞았습니다.

 

 

 

▲ 그리고 등장한 김종서의 막내아들 '승유 도령' 박시후

 

'꽃선비', '조선의 완소남', '시대의 귀공자' 등의 캐릭터 소개가 과찬은 아닌듯 하죠?

그의 등장과 손짓에, 현장에 찾아온 수많은 여성팬들의 환호가 내내 뒤따르고..

 

 

 

 

▲ 잠시 쉬는 이들은...?

싸인도 하고, 사진에 응하기 위해 손도 한 번 흔들고, 담소도 나누며 더없이 화기애애한 모습.

 

그런데, 이날 '조선 최고의 훈남', '해사한 미소 공주'를 뛰어넘은 인기스타가 있었으니..?

그는 다름 아닌, 이순재님!

아이들에서부터 어르신까지, 온통 몰려들어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었다는 후문.

 

 

▲ 바라만봐도 좋은, 나라히 있기만해도 훈훈한 세령 & 승유

 

 

▲ 해사한 미소는 사라지고 아픈 눈빛만 남은 듯한 이들에겐,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난걸까요....?

 

 

조선 시대 대표 사건 ‘계유정난’을 ‘관련자들의 2세’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

 ‘계유정난’ 후 원수가 되어버린 김종서의 아들 김승유와 수양대군의 딸 세령의

운명적인 로맨스를 그릴 '조선판 로미오와 줄리엣’ KBS2 <공주의 남자>.

 

이 외에도 홍수현, 송종호, 이민우, 정동환 등이 출연,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살아숨쉴

'공주의 남자' 7월 20일 첫방송을 많이 기대해주세요.

 

 

글 : KBS인터넷 진영주

사진 : KBS홍보실 & KBS인터넷

◆　[막장드라마] 공주의 남자는 이런 드라마가 절대 아니다　◆

【KBS 現場のパパラッチ 2011-06-29】

수목드라마 <로맨스 타운> 다음 작품은 <공주의 남자>이다. 박시후, 문채원, 이순재, 김영철이 등장하는 사극으로 알려졌다. 더 이상 알려진 것은 없다. 그래서 어제 촬영현장을 몰래 잠입하여 어떤 내용인지 미리 훔쳐보았다. 방송 날짜가 많이 남아서 드라마 내용이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어제 현장 분위기로 봐서는 삼각관계가 섞인 노인공경 공익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싶다. 아니면? 말고~

 

 

이순재 선생님은 피곤하신지 드라마 세트장에 마냥 앉아계신다...

 

선생님 그래도 한번쯤 포즈를 취해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기자들이 땡볕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찬조출연: <공주의 남자>가 누군지 탐문수사 나온 기자들..

기자들은 이순재가 공주의 남자일리가 없다고 생각한다.

 

 

 

자.. 이 정도면 오케이?

 

이것들아 다 찍었느냐?

 

오늘 나 찍으러 온 거 아녓어?

 

 

 

호호호. 오늘은 저 찍으러 온거에요..

 

 

아. 많이 왔구나..

 

여기요. 여기..

 

 

할어버지 신경쓰이니 옆에 그냥 좀 앉아계세요.

 

 

흐이 고얀 것들..

 

 

요즘 것들은 늙은이를 공경할 줄 몰라.. 이런이런..

 

 

야, 여기 물 없어?

 

할아버지 화 푸세요...

 

 

( 김영철) 어이. 나도 같이 좀 찍읍시다.

 

 

 

우리 로맨스 드라마 찍는거요?

 

 

잰 또 왜 저래. 알만한 사람이..

 

 

애야 너 너무그러지 말거라..

 

 

이거 그냥 내가 참자.

 

 

 

어이.. 너도 곧 늙어..

 

아니. 저놈은 또 뭐야

 

 

이때 공주의 남자는 가마, 아니 차를 타고 온다.

 

 

왕자님? 박시후가 뭐지? 어이. 도련님... 우산..아니 양산 쓰고 가시죠. 볕이 따갑사옵니다.

 

 

 

멋진 남자.. 박시후 도령이오.

 

 

 

 

어. 너 주먹 쥐었어?

 

아뇨.. 그럴리가.. (불끈.. 바르르르~)

 

결혼 반지 때문에..

 

아마츄어같이 왜 그래. 젊은 처자와 촬영할 땐 반지는 빼고 오는게 기본이지..

 

앗. 나도 숨겨야지..

 

우리 나이엔 그냥 추억을 먹고 살지.. 이놈의 인기란..

 

 

 

어허. 500년 도읍지 필마로 돌아보니.. 나의 미래가 이렇단 말이지..

 

김영철.. 혹시 저랑 사진 찍으실래요. 이놈의 '찾아가는' 인기란..

 

 

어허. 소저.. 아까 같이 사진 찍던 남잔 뭐하는 사람이오?

 

 

공주 긴급 구수회의.. 저건 각본에 없는 대사잖아요..

 

난.. 들킬 줄 알았어.. 사극이 원래 그래.. 요즘 드라마는 삼각은 기본이야 기본.

 

 

박시후.. 드라마 찾아본다.. 그 대사 있잖아.. 그 남자 뭐야?

 

아이고.. 고정하소서... 삼각관계랍니다.

 

 

 

 

허어.. 드라마  잘 돌아간다.

 

 

 

 

보너스.

 

 

 

 

 

앤 뭐야. 왜 의상 없어? (드라마제작사 홍보팀 관계자 찬조출연)

 

역사드라마 시청의 예의.. 공부합시다..

 "여기 정(正)씨 형제가 많이 묻혔나 봐요.."

 

 

지하철에서는 이순재 선생님, 그리고 곧 김영철 선생님을 위해 자리를 비워둡시다.

 

노인을 공경하는 국민의 방송..  KBS~

글 : KBS인터넷 박재환

사진 : KBS홍보실 & KBS인터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