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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LON (月刊) 2009-9月号 BIGBANG G-Dragon [ ・・・BIGBANG 빅뱅 ・・・ YG]

 

 

 

 

 

 

<권지용: 지 드래곤> 커버스토리 

말로는 애들처럼 호들갑스럽게 하지 말자고 하지만, 괜히 들뜬 기분이 들고 서운한 감정이 드는 날인 건 부인할 수 없다. 스물두 번째 생일이다. 어릴 때부터 꿈꾸던 솔로 음반이 나온다. 거기엔 소년과 남자와  연예인이 한데 있다.  <나일론>은 무더웠던 어느 날, 같은 생일을 맞은 그를 만났다.

 


그동안 찍은 사진을 보면 무서울 정도로 파격적인 게 많았잖아요. 그런 화보 보면 자기 자신 같아요? 평소 자신처럼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해 노력하는 건가요? 

저처럼 안 보이게 하기 위해 노력하는 건 아니고요. 노력하는 게 있다면 새로운 제안을 받아들이고 여러 모습을 보여주려 해요. 화도 냈다가 웃기도 했다가. 사진 찍을 때 논다고 생각하거든요. 막 아무 거나 해요.


예쁘기만 하다면 여자 사이즈 옷을 입는 것에 대해서도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들었어요. 오늘 촬영 현장에서도 느낀 건데 멋있고 잘생기게 보여야 한단 생각은 전혀 없는 것 같아요.
제가 잘생기질 않아서요. 잘생긴 건 탑 형이죠. 저희 빅뱅 멤버는 잘생겼다기보다 대체로 정감 있는 스타일이잖아요. 대성이한테 저는 대놓고 말해요. 나도 잘생긴 건 아니지만 넌 진짜 못생겼어. 대성이도 알 거든요. 못생긴 걸. 얼굴에 대해선 신경 안 써요. 화보엔 콘셉트 같은 게 있잖아요. 스태프가 원하는 콘셉트에 맞춰서 하는 거지 내 얼굴만 잘 나오겠다고 하진 않아요. 그건 사진도 망하고 옷도 죽는 것 같아요. 예전엔 저도 잘 나오고 싶어 했어요. 근데 잘생긴 얼굴이 아니라서 그렇게 안 나오거든요. 막 폼 잡고 그러는 게 어울리지도 않고요.

 

‘섹스’라고 써 있는 티셔츠를 입은 걸 보고 사람들이 비난했는데, 그들이 과민 반응한다고 생각했나요? 

그 옷을 너무 오랫동안 사고 싶어 했거든요. 2, 3년간 계속 찾아다녔는데, 죽어도 못 구하겠더라고요. 그런데 그날 시상식에 지은 누나(스타일리스트)가 어디서 중고를 사온 거예요. 전 보자마자 눈이 뒤집혀서 그냥 입었어요. 우리가 옷을 입을 때 거기에 써 있는 글씨까진 하나하나 읽진 않잖아요. 그 문구는 정말 솔직히 말해서 못 봤거든요. 무대에 오르기 전까지 저희 스태프 중 아무도 그 문구에 대해 뭐라고 말을 안 했어요. 근데 사진은 정지해 있으니까 읽게 되잖아요. 그걸 미처 생각 못한 제 잘못이에요. 보는 분들이 불편하셨다는 건 죄송한 일이니까 사과드려야 하는 거고요. 하지만 솔직한 제 심정으로는 잘 이해는 안 갔어요.


지용 씨보다 더 파격적으로 입는 레이디 가가와 함께 공연을 한다면, 어떤 옷을 입을 거예요?
깔끔하고 모던하게 입을 것 같아요. 저까지 그렇게 입으면 둘 다 외계인 같을 거예요.

 

PHOTOGRAPHED BY HONG JANG HYUN
EDITOR  NAH JI UN 
STYLIST  JI EUN
HAIR  KIM TAE HYUN (LEEKAJA HAIR BIS) 
MAKEUP  IM HAE KYUNG

 

 

 

 

 undercover: g-dragon

<나일론> 촬영팀이 도착하기 전, 스튜디오에서는 이미 또 하나의 촬영, 지드래곤의 첫 번째 솔로 음반의 재킷 사진 촬영이 진행되고 있었다. 하지만 흰색 가운과 주사기가 널브러진 가운데 물감이 어지러이 놓여 있던 현장은 금세 정리가 되고 <나일론> 표지 촬영이 시작됐다. 지드래곤의 얼굴은 까무잡잡했다. 첫 음반의 콘셉트는 보다시피 금발인데 음반이 나오기 전까지 비밀로 하고 싶어 이 더운 날에도 검은색 모자를 쓰고 다닌다고 했다. 그는 생각보다 조용하고 차분했으며, 촬영 때는 포토그래퍼가 주문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흥에 겨워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나일론> 표지를 장식하는 첫 번째 남자 모델이었기에 메이크업 아티스트 임해경은 강렬한 느낌을 주고 싶어 했다. “지드래곤은 눈이 큰 편이 아니라 항상 아이 메이크업에 신경을 쓰는 편이에요. 게다가 이번엔 표지이다 보니 좀 더 강렬한 느낌이 나야 할 것 같아 아이라인을 좀 더 신경 썼어요. 오늘의 포인트는 금발이기에 입술은 거의 칠하지 않았어요.” 오전부터 계속된 촬영에 아무것도 먹지 못한 지드래곤에게 배고프지 않으냐고, 피곤하지 않으냐고 물었다. “전 원래 체력이 좋은 데다 사진 촬영은 논다고 생각하고 즐기면서 하기 때문에 주위의 걱정만큼 힘들진 않아요”라는 씩씩한 대답을 남기곤 음반 녹음을 하러 가겠다며 자리를 옮겼다.

- 에디터: hwang min young
- 사진: hwang hye 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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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olife 2009.08.18】 

 
NYLON (月刊) 2009-9月号[BigbangのG-Dragonのインタビュ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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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商品説明
 
NYLON (月刊) 2009-9月号[BigbangのG-Dragonのインタビュー]★ 

発売日:2009.8.20

* イベント:G-Dragonのインタビューを日本語に翻訳してお送りいたします。

SPENT THE SUMMER, BIRTHDAY BOY 22回目の誕生日を迎えたG-ドラゴンとの対話
-6人のスタイイルアイコンイ・ヒョリ、ユン・ウネ、ハン・ヒョジュ、ハン・ヘジン、
パク・イェジンetc…のTシャツ写真

※ 国際郵便のため書籍以外の付録は除外させていただきます。
※ 雑誌の場合、数量に限りがございます。品切れの際はご容赦ください。
※ すべて韓国語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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